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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프라이버티어인가?영국 제2왕녀 캐리사도 크렘린 리포트의 이름 덧글 0 | 조회 66 | 2021-04-11 18:58:22
서동연  
또 프라이버티어인가?영국 제2왕녀 캐리사도 크렘린 리포트의 이름을 입 밖에 내고 있었다.확실히 나는 최악의 인간이야. 인덱스를 계속 속여온 시시한 인간이야. 어쩌면 가슴을 펴고 그 녀석을 지켜왔다고는 말할 수 없는 삶을 살아왔는지도 몰라.러시아 정교의 인간 마술사 사샤 크로이체프에 지나지 않는다.그들은 로마 정교의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해주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폭도로 발전하기 전에 막아야 해. 이런 곳에서 죽게 할 수는 없어.학원도시의 초음속 폭격기가 하늘을 잡아 찢고 있었다. 그것뿐이라면 전쟁 중인 이 나라에서는 드문 일이 아니다.그러나 그 폭격기는 기지 터 상공에서 뭔가를 투하했다. 낙하산이 아니다. 행글라이더를 복잡하게 만든 것 같은, 활공용 날개를 갖춘 것이었다.역사상으로 시민들의 그런 혁명은 몇 번인가 성공했어. 하지만 그건 사전에 꼼꼼한 준비가 갖추어져야만 비로소 성립하는 중대사야! 그 자리에서 생각나는 대로 일으킨 이런 폭동으로 역사가 바뀔 리가 없어!! 이대로 놔두면 그들은 로마 정교 전투부대의 손에 말살되고 마는 게 고작이야!!카미조는 말하며 어디에서나 파는, 접힌 종이 지도를 보여주었다. 레서는 눈썹을 찌푸리며,이런 전개가 되어버리면, 아마도 액셀러레이터의 마지막 절제가 사라지고 말 것이다.학원도시의 계획은 실패하고 만 걸까.조금만 더 타키츠보를 맡겨도 될까?강제로.작은 소녀의 목소리가 들렸다.양손에 짐이 들려 있었던 것은 카미조에게는 불행 중 다행이었을 것이다.아니, 아니다.탄내가 가득 차 있었다.디그루브가 말했다.영국에서 일어난 그 쿠데타, 브리튼 더 할로윈이라는 말로 정리가 되었다더군요. 네시나 나스카의 지상그림과 마찬가지로 세계의 7대 불가사의처럼 취급되고 있다나요. 인간이란 터프하군요. 자신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도 시간에 떠밀려 받아들여가니까요.카미조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액셀러레이터의 눈동자에 명확한 의사가 깃든다.어떤 효과가 있는지도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손.그렇다.놈들의 기지에는 몇 개의 단계가 있다.트럭은
그런 생각을 했을 때였다.디그루브가 하마즈라에게 보고했다.엄폐물을 잃은 고속포는 이번에야말로 머리 위에서의 공격을 피할 수가 없다.자신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개체다.확증은 없지만 아마 후자겠죠. 러시아 정교 놈들일 가능성이 높아요. 싣고 있는 영적 장치에 대해서 불평하는 게 들렸으니까요.고체화된 수면 위에서 싸우던 영국과 프랑스의 마술사들이었지만 제2왕녀 캐리사나 기사파가 최전선에 나오자 영국 측이 서서히나마 밀어내는 형세가 되었다. 특히 기사파가 이동 요새 글래스톤베리를 이용해 카테나 세컨드에서 힘을 공급받고 있는 덕이 크다. 나이트 리더의 자신이 인식한 무기의 힘을 제로로 만드는 술식도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통상의 국경을 무시하는 형태로, 기사의 검은 종횡무진의 활약을 펼쳐 보인다.『듣고 싶어? 부사(섬멸백서) 중에서 반역조를 한창 울려주고 있는 중인데. 아하하, 스쿠그즈라누프인가 하는 변태 여마술사는 콧물투성이가 됐네. 너, 동포끼리의 싸움이라는 말을 들으면 눈물이 나오는 타입 아니었던가?』가능한 한 많이 가져가고 싶었지만 지뢰에는 중량이 있었다. 기와 두세 장 정도라고 할까. 이런 것을 네댓 개나 들고 가면 제대로 뛸 수가 없다. 안 그래도 불리한 상태다. 핸디캡은 가능한 한 적은 편이 좋다.이곳이 돌파되면 그후에는 런던까지 일직선입니다. 가능한 한 교전은 피하고 싶지만 프랑스 세력이 공격해 올 경우에는 어떻게 해서라도 지켜내야 해요.이쪽을. 하지만 갑작스러운 일이라서 승산은 확약할 수 없어.엔젤 폴이 그 정도의 여파를 남기기라도 했다는 거야?러시아 측의 군사 행동을 모니터해서 유리한 정보를 학원도시에 넘긴다는 방법도 있어.동상에 걸린 러시아 병사가 옆에서 끼어들 듯이 입을 열었다.확실히 네가 직접 나온다면 전황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자신은 살아남은 걸까.하마즈라는 여전히 의식을 잃고 있는 타키츠보의 얼굴을 보았다. 식은땀으로 젖은 이마에 앞머리가 늘어져 있다. 그것을 부드럽게 정돈해주자 이상하게도 손끝의 떨림이 사라지는 것을 깨달았다.뚝뚝, 하얀 눈